'비키니 인증샷' 찍는다고 구명조끼 안 한 인플루언서 2명 익사... 그가 올린 마지막 게시물
출처:인사이트|2024-11-01
인쇄

구명조끼 착용 안 한 인플루언서 2명 요트 사고로 익사

 

여성 인플루언서 2명이 SNS 인증 사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했다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브라질 ‘악마의 목구멍(Devil‘s Throat)‘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발생했다.

이날 요트 파티를 즐기고 있던 인플루언서 알린 타마라 모레이라 데 아모림(37)과 베이트리스 타바레스 다 실바 파리아(27)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들은 요트 파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큰 파도를 만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키니 입고 요트 위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침몰당한 요트에서 선장 등 5명은 구조됐으나 알린과 베아트리스는 실종됐고, 약 일주일 만에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알고 보니 이들 2명은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해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알린은 수영을 할 줄 몰랐다.

경찰 관계자는 "한 명은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구명조끼를 안 입겠다고 했다"며 "또 다른 사람은 태닝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해당 요트는 최대 5명까지 수용할 수 있었지만 사고 당시에는 6명이 타고 있어 과적 상태였다고 한다.

 

 

사고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 덕에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존자 중 한 명은 "배가 물속으로 가라앉자 구명조끼를 입고 바위를 붙잡았다"며 "나는 살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알린은 사망 전 SNS에 비키니를 입고 요트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찍어 게재했는데, 이는 알린의 마지막 모습이 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단순 사고인지, 과실에 의한 것인지 조사 중이다.

  • 야구
  • 축구
  • 농구
LG, 우완 장시환+포수 김민수 영입 "경험과 안정감 줄 것"
‘LAL 비상’ 돈치치, 종아리 타박상 진단→“반복적 문제다”
프로야구 LG가 베테랑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LG는 22일 "우완 장시환(38), 포수 김민수(3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LG는 "장시환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
재정비 나선 MLB 메츠, 타격왕 출신 맥닐마저 트레이드
이비차 주바츠, 발목 염좌 부상... LA 클리퍼스, 리그 26위 끝없는 추락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부자 구단' 뉴욕 메츠가 타격왕 출신 타자마저 내보내며 팀 재정비를 이어갔다.메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제프 맥닐(3...
송성문, 4년 222억원에 샌디에이고와 계약...3년 후 옵트아웃, 신인왕 100만 달러 보너스, 키움은 44억원 수수료 챙겨
'대체 왜?' 이해할 수 없는 밀워키 수뇌부, 또 의문의 영입설 등장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AP통신의 로널드 블럼에 따르면, 실제 계약은 총액 1,500만 달러(222억원) 규모의 4년 계약으로, 4년 차는 송성문(송)의 선수 옵션...
‘윤정수♥’ 원진서, 발리에서 뽐낸 비키니
‘윤정수♥’ 원진서, 발리에서 뽐낸 비키니
개그맨 윤정수와 아내 원진서가 달콤한 신혼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원진서는 22일 자신의 SNS에 “천국 같은 발리.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힐링 그 잡채. 되돌아봐...
박성은 '마릴린 먼로의 크리스마스'
박성은 '마릴린 먼로의 크리스마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대 서울 삼성 경기가 22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렸다.정관장 치어리더 박성은이 섹시한 응원을 하고 있다.
에스파 윈터, 정국과의 커플타투는 어디에? 열애설 후 첫 게시물에 '화제'
에스파 윈터, 정국과의 커플타투는 어디에? 열애설 후 첫 게시물에 '화제'
그룹 에스파 윈터가 어깨와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22일 윈터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블랙 컬러 바탕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