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연히 사라진 다르빗슈, 박찬호의 124승 기록 깰 수 있을까?
- 출처:MHN스포츠 |2024-07-10
- 인쇄

샌디에이고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8)가 홀연히 사라졌다. ‘개인적인 문제‘일 뿐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다르빗슈를 지난 7일(한국시간) 출전 제한자 명단에 올렸다. 정규시즌 중 가족이나 지인의 결혼, 출산, 장례 등의 이유로 제한자 명단에 오르는 일은 메이저리그에서 일반적인 일이다. 그리고 이런 경우 해당선수는 곧 팀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다르빗슈는 다르다. 팀을 이탈한 이유도 알려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언제 돌아올지도 모른다. 시즌 내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샌디에이고 홍보팀 관계자 또한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10일 MHN스포츠와 통화에서 "언론에 보도된 그대로이다. 다르빗슈는 개인적인 일 때문에 팀을 떠났고, 언제쯤 다시 복귀할지는 아직까지 알려진게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다르빗슈가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니 그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르빗슈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의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지난 5월 30일 마이애미전 이후 부상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달 19일 마이너에서 재활등판을 잘 끝내고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인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겨울 투수 블레이크 스넬(32.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 등 팀의 투타 전력 핵심멤버들이 떠나고, 이렇다할 전력보강이 없었음에도 10일 현재 올 시즌 49승 45패 승률 0.521로 선전하고 있다. LA 다저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지구우승은 힘들지 몰라도 ‘와일드카드‘를 통한 포스트시즌 진출은 가능한 위치다. 샌디에이고는 10일 현재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권 안에 있다. 호시탐탐 이들의 자리를 노리는 애리조나에 2.5경기 차이로 앞서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해 줄 수 있는 다르빗슈의 이탈은 샌디에이고 전력에 치명타가 될수도 있다. 게다가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그의 불확실한 미래는 샌디에이고 수뇌부에 골칫거리가 되는 모양새다.
‘돌아 온다, 못온다‘ 명확하게 자신의 거취를 밝혀주면 트레이드 등을 통한 외부수혈로 전력 보충을 할 수 있지만 지금 현재로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당분간은 다르빗슈의 선택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는 사이 트레이드 마감일은 이제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다르빗슈의 이탈로 인해 박찬호가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아시아출신 투수 최다승 기록(124승) 갱신도 당분간 요원하게 됐다.



지난 2012년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올 시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 전까지 빅리그 통산 107승 88패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17승만 더 추가하면 박찬호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다르빗슈는 2022년 시즌 16승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적은 8승에 그쳤다. 때문에 지난 2년 간의 페이스를 감안했을 때 내년 시즌이 끝날때쯤 다르빗슈가 박찬호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가 돌아오지 않는 한 이 모두는 희망사항일 뿐이다.
다르빗슈는 박찬호의 최다승 기록을 깰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 그런 그가 올 시즌 팀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하면 다르빗슈의 나이와 부상 발생 빈번도 등을 고려할 때 박찬호의 기록은 오랜 시간 깨지지 않을수도 있다.
- 최신 이슈
- "한국행 제안 끔찍" KBO 출신 투수, AL 우승 이끌고도 재계약 가능성 '희박'...ML 구단과 동행 마침표 찍나?|2025-12-25
- 'ERA 12점대' 한화 14억 이 선수 전격 韓 입성, 폰세+와이스처럼 美 컴백 가능할까…156km 파트너+대만 국대와 함께 한다|2025-12-25
- 샌디에이고 내야수 오헌, 피츠버그와 2년 430억원에 FA 계약|2025-12-24
- FA 도장 찍자마자 출근 도장 쾅쾅쾅…'솔선수범' 김현수, KT의 윈나우도 벌써 시작됐다|2025-12-24
- LG, 우완 장시환+포수 김민수 영입 "경험과 안정감 줄 것"|2025-12-23
- 축구
- 농구
- 기타
- "김민재, 너무 탐욕스러워" 공개 저격한 투헬→뮌헨 10년 '최대 실책'으로 지목 "독성으로 구단 황금기 망쳤어" 비난

- 과거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결국 뮌헨 팬들 사이에서 '후회되는 선택'으로 남았다.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
- [오피셜] 'FIFA대회 첫 결승' 韓축구 역사 바꾼 '학구파 감독' 품었다... 전북, '군팀 최고성적' 이끈 정정용 선임
![[오피셜] 'FIFA대회 첫 결승' 韓축구 역사 바꾼 '학구파 감독' 품었다... 전북, '군팀 최고성적' 이끈 정정용 선임](//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091512_sd7u2tul81766625312374040.jpg)
- 한국 축구 역사를 바꾼 감독을 품었다.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이하 전북현대)가 팀의 올 시즌 성공적인 변화를 넘어 완성으로 이끌 제10대 사령탑으로 정정용 감독(56)을...
- [A리그 멘 프리뷰] 뉴캐슬 제츠 FC VS 맥아서 FC
![[A리그 멘 프리뷰] 뉴캐슬 제츠 FC VS 맥아서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4/0552095h40olfs1e1766569929836681.jpg)
- [뉴캐슬 제츠 FC의 유리한 사건]1. 뉴캐슬 제츠 FC 미드필더 알렉산더 바드라토가 이번 시즌 현재까지 팀에서 4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또한 지난 두 ...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김현영,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E컵 산타걸' 비주얼

- 치어리더 김현영이 섹시한 산타걸이 됐다.김현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간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루돌프 뿔 머리띠를 한 그는 몸에 꼭 맞는...
- 우주소녀 다영, 브라톱 파자마 파격 패션…선명한 복근까지 '반전 글래머'

-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남다른 분위기의 근황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다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영은 핑크 스트라이프 패...
- 원진서 파격 터졌다, 아찔 비키니…♥윤정수도 상의탈의

- 원진서가 윤정수와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원진서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것이 다 좋았던, 말 그대로 천국같았던 허니문. 틈틈이 사진보며 추억의 발리앓이 중…. 현실은...
- 스포츠
- 연예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XiuRen] VOL.10495 모델 Nai Fu Jiang-EVA
[XiuRen] Vol.10265 모델 Ruan Qing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토트넘 1:2 리버풀
[Leehee Express] NO.574 LERB-122 Park Star
볼로냐 FC 1909 1:1 인터밀란(승부차기 3:2)
[XiuRen] VOL.10560 모델 Zhi Zhi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