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작교는 김준일 커플, 새신랑 이승현 “사랑은 타이밍”
- 출처:점프볼|2023-05-03
- 인쇄

‘두목호랑이’ 이승현(31, 197cm)이 새신랑이 된다.
전주 KCC 이승현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약 2년 6개월 동안 교제해왔던 동갑내기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승현과 예비 신부의 오작교는 김준일(LG) 커플이었다. 이승현과 김준일은 청소년 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김준일 여자친구의 절친이 이승현의 예비 신부다.
이승현은 “(김)준일이 여자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우리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 각자 솔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하더라. 그렇게 해서 2020년 10월부터 사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은 이어 “시즌 중이어서 3~4번 정도 만났는데도 사귀어야 하는 것인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었다. 그때 전화로 ‘마음에 들면 든다, 안 들면 안 든다고 얘기를 해줘. 나 소개해달라는 남자 많아’라며 나를 휘어잡더라. 그 모습에 반했다”라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022-2023시즌 도중에는 근사한 프러포즈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승현은 “경기를 잘 치러서 외박을 받았고, 호텔에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여자친구의 일이 늦게 끝났다. 야근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그 상황에서 내가 늦게까지 준비한 프러포즈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특별할 건 없었는데 감동을 받았다. 역시 사랑은 타이밍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집을 비우는 날이 많은 운동선수의 삶을 이해해준 것은 물론이다. 이승현은 “운동선수들은 특성상 집을 많이 비울 수밖에 없는데 항상 응원해주고 이해해줬다. 고양에서 뛸 때도 경기장에 많이 와서 응원해줬다.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며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나를 잘 이해해주는 여자를 만난 것도, 적령기에 결혼하는 것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3-2024시즌은 이승현에게도, 전주 KCC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승현으로선 가장이 된 후 치르는 첫 시즌이며, KCC로선 자존심이 걸린 시즌이다. KCC는 지난 시즌 종료 후 FA 협상을 통해 이승현과 허웅을 영입했지만, 6위에 머물렀다. 차기 시즌은 송교창이 제대, 보다 탄탄한 전력으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이승현은 “나와 (허)웅이가 합류해 기대를 받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그쳤다.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라고 할 수 있는 시즌이다. (송)교창이가 돌아오면 전력은 무조건 좋아질 것이다. 함께 오프시즌을 보내는 건 아니지만 워낙 성실하고 기량도 좋은 선수여서 금방 적응할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유부남,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시즌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최신 이슈
- "궂은일 하는 선수가 없어!" 형편없는 수비에 레딕 감독이 폭발했다|2025-12-25
- 레이커스 제임스-돈치치 조합 '폭망', 제임스-돈치치-리브스 조합도 마이너스...돈치치-리브스 조합이 '최고'|2025-12-24
- ‘LAL 비상’ 돈치치, 종아리 타박상 진단→“반복적 문제다”|2025-12-23
- 이비차 주바츠, 발목 염좌 부상... LA 클리퍼스, 리그 26위 끝없는 추락|2025-12-22
- '대체 왜?' 이해할 수 없는 밀워키 수뇌부, 또 의문의 영입설 등장|2025-12-21
- 축구
- 야구
- 기타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잠비아 VS 코모로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잠비아 VS 코모로](//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111620vxvpnbr4hk1766632580217961.jpg)
- [잠비아의 유리한 사건]1. 잠비아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력한 말리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현재 1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데뷔전에서 패배한 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
- "김민재, 너무 탐욕스러워" 공개 저격한 투헬→뮌헨 10년 '최대 실책'으로 지목 "독성으로 구단 황금기 망쳤어" 비난
-

- 과거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결국 뮌헨 팬들 사이에서 '후회되는 선택'으로 남았다.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
- [오피셜] 'FIFA대회 첫 결승' 韓축구 역사 바꾼 '학구파 감독' 품었다... 전북, '군팀 최고성적' 이끈 정정용 선임
-
![[오피셜] 'FIFA대회 첫 결승' 韓축구 역사 바꾼 '학구파 감독' 품었다... 전북, '군팀 최고성적' 이끈 정정용 선임](//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091512_sd7u2tul81766625312374040.jpg)
- 한국 축구 역사를 바꾼 감독을 품었다.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이하 전북현대)가 팀의 올 시즌 성공적인 변화를 넘어 완성으로 이끌 제10대 사령탑으로 정정용 감독(56)을...
- [KCC vs 한국가스공사] 12/18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이예빈 KT 소닉붐 치어리더 직캠 20251214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KCC vs 정관장] 12/14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DB vs SK] 12/11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심송연(Sim song-yeon) 이호은(Lee ho-eun) 치어리더 , 부천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응원 251201
- 강민경 신한은행 에스버드 치어리더 직캠 20241120 CHEERLEADER MINKYUNG KANG FANCAM
- 김현영,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E컵 산타걸' 비주얼

- 치어리더 김현영이 섹시한 산타걸이 됐다.김현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간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루돌프 뿔 머리띠를 한 그는 몸에 꼭 맞는...
- 우주소녀 다영, 브라톱 파자마 파격 패션…선명한 복근까지 '반전 글래머'

-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남다른 분위기의 근황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다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영은 핑크 스트라이프 패...
- 원진서 파격 터졌다, 아찔 비키니…♥윤정수도 상의탈의

- 원진서가 윤정수와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원진서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것이 다 좋았던, 말 그대로 천국같았던 허니문. 틈틈이 사진보며 추억의 발리앓이 중…. 현실은...
- 스포츠
- 연예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XiuRen] VOL.10495 모델 Nai Fu Jiang-EVA
[XiuRen] Vol.10265 모델 Ruan Qing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토트넘 1:2 리버풀
[Leehee Express] NO.574 LERB-122 Park Star
볼로냐 FC 1909 1:1 인터밀란(승부차기 3:2)
[XiuRen] VOL.10560 모델 Zhi Zhi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