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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타저' 프로야구, 그래도 울었던 '불명예' 투수들
출처:오마이뉴스|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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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데스파이네-백정현, 장시환은 최다연패 타이 기록

 

2022 KBO리그는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스트라이크존 확대 방침으로 투수에 유리한 ‘투고타저‘ 추세가 완연했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지난해 4.44에서 올해 4.06으로 낮아졌다. 피출루율과 피장타율을 합친 피OPS는 리그 평균이 지난해 0.729에서 올해 0.712로 역시 낮아졌다.

하지만 전반적인 투고타저 추세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숨기지 못한 투수들도 있었다. 규정 이닝인 144이닝을 채운 22명의 리그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았던 투수는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kt)로 4.53이었다. 2020년부터 KBO리그에서 뛰어 올해로 3년 차 시즌을 치렀으나 올해가 평균자책점이 가장 좋지 않았다.

데스파이네는 피안타도 198개로 리그 최다 1위가 되어 ‘불명예 2관왕‘에 올랐다. 부진한 평균자책점과 최다 피안타 1위의 연결고리를 찾기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데스파이네는 kt 위즈와의 재계약이 난망하다.

 

 

최다 패전을 기록한 투수는 백정현(삼성), 최원준(두산), 임기영(KIA)으로 나란히 13패를 기록했다. 이들 중 베테랑 좌완 투수 백정현은 개막 이후 8월까지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2패만을 기록해 우려를 샀다. 하지만 9월에만 4승을 수확해 ‘무승 투수‘에서는 벗어났다.

백정현은 22개의 피홈런으로 리그 최다 1위가 되어 역시 ‘불명예 2관왕‘에 올랐다.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만 무려 16개의 홈런을 허용해 안방이 지옥과 같았다. 피홈런 최다 2위는 최원준으로 21개였다. 투수에 가장 유리한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피홈런이 많아 최다 패전 공동 1위라는 결과와 무관하지 않았다고 분석된다.

블론 세이브가 가장 많았던 투수는 ‘끝판 대장‘ 오승환(삼성)으로 7개를 기록해 최다 1위의 불명예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도 한 시즌에 2~3개의 블론 세이브는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1982년생 오승환은 만 40세 시즌을 치르며 블론 세이브가 증가해 ‘에이징 커브‘를 숨기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신임 감독이 오승환을 내년에도 붙박이 마무리 투수로 활용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다 볼넷 허용은 84개의 볼넷을 내준 김민우(한화)였다. 최근 한화 이글스의 단장으로 부임한 손혁 단장은 김민우의 긴 인터벌을 지적한 바 있다. 인터벌이 길고 볼넷 허용이 많으면 야수들의 수비 집중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화는 134개로 수비 실책이 리그 최다 1위였다.

사구를 가장 많이 허용한 투수는 좌완 외국인 투수 반즈(롯데)로 18개를 기록했다. 반즈는 독특한 투구 폼으로 초반에는 순항했으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부진해 롯데 자이언츠가 재계약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0년 9월부터 연패가 시작된 장시환(한화)은 지난 9월 22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패전 투수가 되어 18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은퇴한 심수창이 보유한 KBO리그 역대 최다 18연패와 불명예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과연 장시환이 내년에는 연패를 끊을지, 아니면 19연패로 단독 불명예 1위 기록의 주인공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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