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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도 못 맡기겠다" 혹평 'KBO 20승 투수' 日 2군서도 임팩트 없다
출처:MK 스포츠|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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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승 투수 출신인 라울 알칸타라(30)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최근 그의 모습을 도통 볼 수가 없다.

1군 엔트리서 제외 됐기 때문이다. 알칸타라는 4일 경기를 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만큼 1군 성적이 좋지 못했다.

탄탄한 한신 선발진에 밀려 불펜으로 출발을 했는데 필승조로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알칸타라의 올 시즌 성적은 39경기 출장에 1승3패17홀드, 평균 자책점 4.70에 그치고 있다.

피안타율이 0.266으로 높은 편이고 삼진/볼넷 비율은 3.63으로 무난했다. WHIP는 1.20을 유지하고 있었다. 최악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최선의 카드라고 하기도 어렵다.

야노 한신 감독은 "1이닝도 믿고 맡기기 어렵다"고 1군에서의 알칸타라를 혹평한 바 있다.

그렇다면 알칸타라는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1군 재진입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일까.

전망이 그다지 밝지만은 않다. 2군 성적이 아주 빼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알칸타라는 그동안 2군 5경기에 출장했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으로 환산하면 3.60을 기록하고 있다.

다소 많은 안타를 맞은 것이 아픈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사사구 없이 삼진을 8개나 뽑는 위력투를 선보였지만 피안타가 많다는 것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

현재 한신 불펜은 대단히 탄탄하다. 10홀드 이상을 기록한 선수 5명 중 1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3명이나 된다. 불펜 운영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알칸타라가 이름을 올리기엔 큰 차이가 난다.

선발에도 빈 자리가 없다. 후지나미가 맡고 있는 한 자리가 여전히 문제이기는 하지만 후지나미는 구단의 특별 관리를 받는 선수다. 조금 부진하다고 해서 선발에서 빠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결국 알칸타라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제 정규 시즌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전력의 변화를 꾀할 단계는 아니다. 알칸타라의 2군 생활이 좀 더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이유다.

알칸타라의 일본에서의 야구는 이대로 끝날 것인가. 끝난다면 알칸타라는 다시 한국행을 선택할까.

올 시즌이 끝난 뒤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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