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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멀티포 작렬..ML서도 통하는 스즈키, '진짜'였다
출처:뉴스엔|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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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서의 고평가는 허명이 아니었다. 스즈키는 ‘진짜‘였다.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는 4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멀티포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출전한 스즈키는 홈런 2개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스즈키는 0-0으로 맞선 5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피츠버그 선발 좌완 호세 퀸타나와 6구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스즈키는 퀸타나의 시속 90.8마일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스즈키는 7회초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서 다시 한 번 대포를 가동했다. 좌완 불펜 앤서니 밴다와 상대한 스즈키는 밴다의 2구 시속 92.6마일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11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데뷔 3경기만에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린 스즈키는 이날 홈런 2개를 터뜨리며 2경기 연속홈런, 첫 멀티홈런, 4경기 연속안타를 신고했다. 데뷔 4경기만에 3홈런을 쏘아올린 스즈키는 왜 자신이 지난 FA 시장에서 ‘특급‘ 평가를 받았는지 증명해내고 있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스즈키의 시즌 타율은 0.417이 됐다.

이날 경기는 컵스가 2-1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8회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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