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함은지(사진)가 2021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함은지는 지난 18일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일부 59㎏급 인상에서 87㎏을 들어올려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용상 113㎏, 합계 200㎏으로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여일부 55㎏급에 나섰던 팀 동료 박다애는 인상 82㎏으로 3위에 오른 뒤 용상(103㎏)에서 2위를 차지, 합계 185㎏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남일부에 출전했던 홍천군청 소속 김선영(61㎏급)은 인상 115㎏, 용상 155㎏, 합계 270㎏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