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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도…SSG 부상 악재는 계속된다
출처:스포츠월드|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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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부상 이슈는 계속된다.

휴식은 끝났다. KBO리그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10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했다. 앞서 각 구단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및 올림픽 브레이크로 약 4주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일종의 서머캠프였다. SSG 또한 마찬가지였다. 전반기 유독 어려운 경기를 많이 치렀다. 피로를 풀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였다. 물론 모든 고민거리를 털어버릴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전반기 내내 괴롭혔던 부상악령이 후반기에도 사라지지 않은 듯하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주축 선수들의 빈자리가 눈에 띈다. 2루수 최주환이 대표적이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 KBO는 지난달 26일 엔트리를 일괄 말소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이다.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도쿄올림픽 무대에서도 많은 타석을 소화하지 못한 이유다. 김원형 감독은 “귀국 후 정밀검사를 받았다. 자기공명영상(MRI)에서 손상이 발견됐다”면서 “본인은 대표팀에서 관리를 잘 받아 괜찮다고 하는데 열흘 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포수 이재원도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옆구리 쪽 상태가 좋지 않다. 이전에도 통증이 살짝 있었던 부위다. 훈련 도중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엔트리에는 등록됐다. 이튿날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엔 출전했지만 외야수 추신수도 팔꿈치 아픔을 안고 뛴다. 치료 및 진료를 위해 미국에 다녀오기도 했다. 김원형 감독은 “단순 염증이 아니라 인대 부분 손상이다. 쉬면 완화되면 많이 움직이면 재발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SSG는 올해 ‘완전체’와 거리가 멀다. 전반기엔 토종 원투펀치가 한꺼번에 빠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외인 투수 아티 르위키는 4경기 만에 어깨, 가슴 통증으로 5월 말 짐을 쌌다. 그럼에도 버텼다. 대체 선발들이 계속 마운드에 올라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순위 경쟁 중이다.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오원석, 장지훈, 최민준 등 유망주들의 성장도 한 몫을 했다. 떨쳐내지 못한 부상 공백을 후반기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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