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미들급, 라이트급 지각변동. 홀랜드, 베토리, 올리베라, 피지에프 등 젊은 피들 준비중
- 출처: 마니아타임즈|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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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과 라이트급은 강한 챔피언과 이름이 꽤나 알려진 다수의 도전자들 덕분에 UFC에서도 인기체급이다. 그러나 톱10 대부분이 30대중반의 ‘터줏대감’들로 꽉 차있어 정체상태였다.
자기들끼리 서로 물고 물리며 타이틀전을 치르면서 랭킹도 쌓고 파이트머니도 챙겼다. 하지만 노쇠기미의 이들 ‘왕년의 파이터’들을 제치고 젊은 선수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거센 변화의 바람이 일 듯 하다.
지각변동의 근원지는 미들급의 마빈 베토리, 케빈 홀랜드 그리고 라이트급 올리베라와 피지에프 등. 아직 챔피언판도까지 뒤흔들 힘은 없지만 밀고 밀리면서 새로운 양상을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베토리는 챔피언 아데산야를 노리고 있던 랭킹 5위 잭 허맨슨을 허물고 톱5에 들어갔다. 4연승 중인 베토리는 2년여 전 신인급일 때 아데산야와 한 번 싸웠다. 1-2로 판정패했지만 아데산야와 경기한 로메로, 휘태커, 코스타 중 가장 험하게 잘 싸웠다.
케빈 홀랜드는 호나우도 소자를 간단하게 보냈다. 소자가 내리막길이어서 KO승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타격, 그라운드 실력을 겸비하지 않았다면 그토록 쉽게 보낼 수 없었다.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는 건재하다. 지난 9월 파울로 코스타를 꺾고 2차방어에 성공했다. 미들급 극강 챔피언 앤더슨 실바의 대를 이은 그의 타이틀은 당분간은 안전하다. 랭킹 10위내의 강자들이 모두 그에게 한차례 이상 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토리와 홀랜드는 아데산야를 자극하고 있다. 랭킹 1위 휘태커는 당분간 옥타곤에 오르지 않을 심산이고 랭킹 2위 코스타는 이미 완패했으며 3위 재러드 캐노니어나 6위 대런 틸은 최근 경기에서 졌다. 5위 요엘 로메로는 강제퇴출의 가능성이 높다.
기존의 강자들을 물리치고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한 베토리와 홀랜드가 위험한 요소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데산야에게 다가가기 전에 그들끼리 먼저 맞붙어 승자를 가려야 할 듯.
라이트급은 29전 무패 하빕의 철옹성. 코너 맥그리거, 더스틴 포이리에에 이어 게이치까지 모두 누르고 라이트급 3차 방어에 성공했다. 게이치전 승리 후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지만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라이트급의 새 얼굴은 올리베라. 지난 13일 기존 강자 퍼거슨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며 8연승 질주를 했다.
퍼거슨은 2개월 후면 만 37세다. 체력 문제가 있지만 7개월여 전 게이치에게 질 때까지 12연승을 달렸던 강호. 하빕도 기피한 랭킹3위 도전자로 하파엘 도스 안요스, 케빈 리, 앤서니 페티스, 도날드 세로니, 조시 톰슨 등 그에게 당하지 않은 선수가 없다.
그런 퍼거슨을 올리베라는 거의 가지고 놀았다. 타격, 그라운드 모두 올리베라가 주도했다. 라이트급 톱 5는 게이치, 더스틴 포이리에, 퍼거슨, 코너 맥그리거 등. 이름값은 대단하지만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피지에프는 아직 랭커가 아니다. 그런데 페더급 톱랭커출신의 헤나토 모이카노를 1회 KO로 눕히며 라이트급을 흔들었다.
모이카노는 지난해 조제 알도와 정찬성에게 연달아 지자 올해 라이트급으로 올라왔다. 지난 3월 크다미르 하조비치에 1회 44초 초크승을 거둔 14승 4패의 강자. 만만찮은 상대였으나 월등한 실력으로 제압했다.
피지에프는 지난해 4월 UFC에 들어왔다. 데뷔전은 패했지만 3연승 중이다. 최근 종합격투기계가 주목하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남성 파이터로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키르기스스탄 출신이다.
피지에프는 2017년 로드FC에서 김승연과 난딘에르덴을 KO로 누른 강자. 라이트급 랭커로 등록할 날이 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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