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호가 될 순 없어!’ 위기의 위디와 미네라스, 그 평가는?
- 출처:점프볼|2020-10-31
- 인쇄

이날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SK의 외국선수 자밀 워니(26, 200cm)였다. 워니는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득점력을 선보이며 29득점 14리바운드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었다. 그는 KBL 2년차다운 노련한 경기 운영과 흔들리지 않은 자세를 보여주며 이번 시즌에도 역시나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
미네라스는 현재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24.5→12.1분), 득점(20.9점→7.7점), 3점슛(1.5개→0.1개), 리바운드(5.8→3.6) 모든 부문에서 대폭 떨어지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만약, 지난 시즌의 미네라스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의 가치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수준이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런 미네라스에 대해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문제가 없지는 않다. 현재까지 내 기준에서는 아쉬운 정도다. 그러나 외부에서 더 큰 걱정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미네라스는 2옵션 역할을 해줄 선수로 아직 팀에 적응을 못 했을 뿐이다. 팀 수비나 전술적인 부분에서 아직 좀 더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동료 워니 역시 “미네라스는 작년 삼성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라며 “시간이 걸리는 문제다. 나도 작년에 처음에 왔을 때 SK 농구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다. 미네라스가 제 기량을 보일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자신한다”라고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다 넣었다.
이날 경기 미네라스는 팀이 끌려가는 1쿼터 중반에 투입되어 활발한 공격을 통해 8득점을 올리며, 최종 12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적어도 공격에서만큼은 효과적이고 살아나는 경기력을 펼친 것이다.

강을준 감독은 “(위디의) 부상이 안타깝다”라며 “지난 경기에 비해 오늘 경기에서는 발목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았지만, 격하게 플레이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통증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하다”라고 위디를 평가했다.
위디는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큰 키를 이용한 안정적인 리바운드와 블록으로 골 밑을 지킨다. 지금까지는 출전시간이 부족했기에 그 수치가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최근 두 경기 평균 22분가량을 코트에서 뛰며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지난 23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는 4개의 블록까지 선보였다,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아직 물음표를 달고 있는 위디지만 5년간 NBA에서 뛴 경험과 압도적인 사이즈는 KBL에서 충분히 위협적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그의 온전한 몸 상태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두 선수가 아직까지는 팀 동료과 감독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과연 모두의 기대치 만큼의 경기력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아니면 존 이그부누에 이어 교체 대상이 될 제2호 외국선수가 될 지는 선수들 자신에게 달렸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두 선수의 분위기가 흘러가는지 주목해보자.
- 최신 이슈
- ‘최악의 상황’ 쓰러진 요키치, 최소 한 달 OUT ‘왼쪽 무릎 과신전’|2025-12-31
- 경악! 르브론 "나라 무시하는 거냐?"… 미국 국가 울리는데 '골프 스윙'이라니! "무례·존중 없어" 비난 일색|2025-12-30
- '10승 고지 선착' 하나은행, KB스타즈 누르고 3연승 질주...양인영 인사이드 장악|2025-12-29
- "제임스-레이커스 관계 이미 끝났다. 이별해야" 전 동료 퍼킨스 "그의 바디랭기지 최악"|2025-12-28
- 최이샘 커리어하이급 활약, 끝내 넘지 못한 한 끗|2025-12-27
- 축구
- 야구
- 기타
- "아, 지독히 안풀리네" 황희찬, 무리한 드리블로 맨유전 선제실점 빌미 실책→부상 OUT, 우울한 2025년…
-

- '울브스' 울버햄튼이 맨유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을 따냈다. 하지만 '황소' 황희찬은 2025년 마지막 경기에서 치명적 실책을 범하며 활짝 웃지 못했다.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각) ...
- '드디어 사우디와 결별 선언' 호날두 "유럽서 뛸 수도" 한마디에 유럽팀들 술렁... 스포르팅 팬들은 "낭만적 복귀"
-

- 알 나스르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추후 유럽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영국 '더선'은 3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더 많은 골을 넣기로 결심했다. 아시아든 유...
-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
-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30/055404n4q7zseoz11767088444892634.jpg)
-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의 유리 사건]1.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는 현재 리그 순위에서 꼴찌에서 두 번째에 머물고 있습니다. 팀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급히 승점이 필요하...
- 귀여운 포카리 홍재연 치어리더 #홍재연 #홍재연치어리더 #KCC이지스 #cheerleader #啦啦隊 #チアリーダー
- [KCC vs 현대모비스] 12/28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KCC vs 한국가스공사] 12/18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이예빈 KT 소닉붐 치어리더 직캠 20251214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KCC vs 정관장] 12/14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DB vs SK] 12/11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1/6
- 미스맥심 지니, 속옷에 장갑만 착용한 '섹시 겨울 요정'…파격 수위도 상큼하게

- 미스맥심 지니가 맥심(MAXIM) 화보에서 요정 비주얼을 과시했다.지니는 남성지 맥심의 모델을 선발하는 '2024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결승전 최종 4인에 오르며 맥심 ...
- ‘뼈말라 아이콘’은 잊어라...아이유, 글래머 실루엣으로 이미지 대반전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뼈말라’ 대명사로 불리던 이미지를 확 뒤집는 글래머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아이유는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서울콘 에...
- ‘윤정수♥’원진서, 비키니가 몇 장이야..허니문서 군살 제로 몸매 자랑

- 원진서가 발리 신혼여행 사진을 대방출 했다.30일 원진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돌아보니 모든 순간순간이 다 소중했던…함께여서 더욱더 소중한 시간들”이라는 ...
- 스포츠
- 연예
xiuren-vol-6889-玥儿玥
xiuren-vol-8030-豆瓣酱
[XiuRen] No.9740 王雨纯
[YouMi] Vol.1165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VOL.10537 모델 Zhi Zh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1/4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