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던지기 올림픽 금메달 무로후시, 1일 일본 스포츠청장 취임
출처:연합뉴스|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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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해머던지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로후시 고지(46)가 10월 1일 ‘차관급‘인 일본 스포츠청장에 취임한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30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스포츠디렉터로 일하던 무로후시가 10월 1일부터는 스포츠청을 이끈다"고 전했다.

무로후시는 7월에 이미 스즈키 다이치 스포츠청장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무로후시 스포츠청장은 일본 해머던지기 기록 보유자였던 아버지 무로후시 시게노부와 루마니아인 세라피나 모리츠 사이에서 태어났다. 무로후시의 여동생 유카도 해머던지기 선수였다.

선수 시절 화려한 이력을 쌓은 무로후시 청장은 ‘공부하는 체육인‘으로도 조명받았다.

무로후시 청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당시 1위로 경기를 마친 아드리안 아누시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혐의가 드러나, 금메달을 승계했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육상 투척 종목 금메달을 딴 건 무로후시 청장이 처음이었다.

무로후시 청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땄고,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한 개씩 얻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001년 에드먼턴에서 은메달, 2003년 파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로후시 청장은 2007년에 생체역학 박사 학위를 얻었다. 현역 시절에도 공부에 상당한 비중을 뒀던 그는 "운동 선수도 체육 외 활동을 활발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년까지 현역으로 뛰며 대학교수, 스포츠 행정가 일도 병행했던 무로후시 청장은 일본 스포츠 행정을 이끄는 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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