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명가드 내시, 브루클린 지휘봉 잡고 코트 복귀
출처:한국일보|2020-09-04
인쇄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포인트가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스티브 내시(46ㆍ캐나다)가 브루클린 네츠 신임 감독으로 코트에 돌아온다.

브루클린은 4일(한국시간) “후보 여러 명을 검토한 결과,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의 성공을 이끌 적임자로 내시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내시는 이로써 2015년 3월 은퇴 후 지도자 경력 없이 사령탑으로 새 출발을 한다.

1996년 NBA에 데뷔한 그는 피닉스 선즈와 댈러스 매버릭스를 거쳐 2015년 LA 레이커스에서 은퇴했다. 피닉스 시절 두 차례 MVP를 받았고, 그의 등 번호 ‘13’은 피닉스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또 8차례 올스타 선정, 5차례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다.

통산 어시스트는 1만335개로 존 스탁턴(1만5,806개)과 제이슨 키드(1만2,091개)에 이은 역대 3위다. 은퇴 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고문 역할을 맡기도 했던 내시는 2018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 됐다.

내시는 브루클린 구단을 통해 “때가 되면 지도자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며 “훌륭한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있는 브루클린에서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루클린은 2013년 제이슨 키드에 이어 다시 한번 명가드 출신 감독을 선임했다. 키드와 내시는 모두 은퇴 후 지도자 경력이 없이 브루클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점이 비슷하다. 키드는 감독 첫해인 2013~14시즌 두 차례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는 등 정규리그 44승38패로 팀을 플레이오프 2회전까지 올려놓는 지도력을 발휘한 뒤 1년 만에 밀워키 벅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브루클린은 2020~21시즌 대권을 노리는 팀 중 하나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득점 기계’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재활을 하느라 한 시즌을 통째로 건너 뛰어 새 시즌을 벼르고 있고, 정상급 가드 카이리 어빙이 듀란트와 호흡을 맞춘다.

  • 축구
  • 야구
  • 기타
[EPL 프리뷰] 브렌트퍼드 FC VS 토트넘 홋스퍼 FC
[EPL 프리뷰] 브렌트퍼드 FC VS 토트넘 홋스퍼 FC
[브렌트퍼드 FC의 유리한 사건]1. 브렌트퍼드 FC의 폼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이번 홈 경기에서 강한 기세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것입니다.2. 케빈 샤데가 지난 경기에...
[EPL 프리뷰] 선덜랜드 AFC VS 맨체스터 시티
[EPL 프리뷰] 선덜랜드 AFC VS 맨체스터 시티
[선덜랜드 AFC의 유리한 사건]1. 선덜랜드 AFC는 최근 리그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FC와 무승부를 기록한 후, 지난 6경...
[EPL 프리뷰] 리버풀 FC VS 리즈 유나이티드 FC
[EPL 프리뷰] 리버풀 FC VS 리즈 유나이티드 FC
[리버풀 FC의 유리한 사건]1. 독일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가 지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클럽에 합류한 이후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의심...
미스맥심 지니, 속옷에 장갑만 착용한 '섹시 겨울 요정'…파격 수위도 상큼하게
미스맥심 지니, 속옷에 장갑만 착용한 '섹시 겨울 요정'…파격 수위도 상큼하게
미스맥심 지니가 맥심(MAXIM) 화보에서 요정 비주얼을 과시했다.지니는 남성지 맥심의 모델을 선발하는 '2024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결승전 최종 4인에 오르며 맥심 ...
‘뼈말라 아이콘’은 잊어라...아이유, 글래머 실루엣으로 이미지 대반전
‘뼈말라 아이콘’은 잊어라...아이유, 글래머 실루엣으로 이미지 대반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뼈말라’ 대명사로 불리던 이미지를 확 뒤집는 글래머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아이유는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서울콘 에...
‘윤정수♥’원진서, 비키니가 몇 장이야..허니문서 군살 제로 몸매 자랑
‘윤정수♥’원진서, 비키니가 몇 장이야..허니문서 군살 제로 몸매 자랑
원진서가 발리 신혼여행 사진을 대방출 했다.30일 원진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돌아보니 모든 순간순간이 다 소중했던…함께여서 더욱더 소중한 시간들”이라는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