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6월에만 홈런 3방 이대호, 거인군단 이끄는 베테랑의 힘
출처:뉴스1|2020-06-10
인쇄


‘거인군단‘을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이대호(38)의 장타력이 살아났다. 6월에만 홈런 3방을 터트리며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대호의 활약 속에 롯데는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올 시즌 이대호는 30경기에 나와 타율 0.333(108타수 36안타) 4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다.

하지만 이대호는 5월 들어 장타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롯데는 ‘소총 부대‘의 화력으로 5월을 버텼지만 이대호의 한방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타선도 숨통이 트였다.

이대호는 6월 7경기에서 3홈런 8타점, 장타율 0.727을 기록하고 있다. 6월 출루율(0.407)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1.134로 단연 팀 내 1위다.

매년 장타를 양산했던 이대호는 지난해 135경기에서 16홈런에 그치며 2003년(4홈런) 데뷔 시즌 이후 가장 적은 홈런을 기록했다. 공인구의 여파도 있었지만 장타율 자체가 2018년 0.593에서 지난해 0.435로 급락하며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이대호는 역시 이대호였다.올 시즌 팀 내 최다 홈런(딕슨 마차도와 공동 1위), 최다 타점을 올리며 롯데 부동의 4번 타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1982년생 동갑내기 정근우(LG), 김태균(한화·이상 38) 등이 잇달아 부진한 가운데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롯데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는 것이다.

개막 이후 5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이던 롯데는 투타 불균형 속에 11승15패, 승패 마진 –4까지 떨어졌었는데, 이대호의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 4연승과 함께 5할 승률(15승15승)을 회복했다. 2위 두산(19승11패)과도 4경기 차이다.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겪었던 롯데는 올해 허문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며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민병헌, 정훈 등 부상자들이 계속 나왔지만 무리하지 않고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 축구
  • 농구
  • 기타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알 나스르(KSA) VS 알자우라 SC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알 나스르(KSA) VS 알자우라 SC
[알 나스르(KSA)의 유리한 사건]1. 알 나스르(KSA)는 현재 15점을 보유하며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어 이번 경기 결과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홈에서 경기를...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Arkadag FK VS 알칼디야 SC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Arkadag FK VS 알칼디야 SC
[Arkadag FK의 유리한 사건]1. Arkadag FK는 현재 4점을 보유하며 조 최하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팀이 진출권을 다투려면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므로, 그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나이지리아 VS 탄자니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나이지리아 VS 탄자니아
[나이지리아의 유리한 사건]1. 현재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빅터 오시멘이 주장을 맡고 있으며, 아데몰라 루크만과 알렉스 이워비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2. 나이지리아는 지난 8경...
‘윤정수♥’ 원진서, 발리에서 뽐낸 비키니
‘윤정수♥’ 원진서, 발리에서 뽐낸 비키니
개그맨 윤정수와 아내 원진서가 달콤한 신혼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원진서는 22일 자신의 SNS에 “천국 같은 발리.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힐링 그 잡채. 되돌아봐...
박성은 '마릴린 먼로의 크리스마스'
박성은 '마릴린 먼로의 크리스마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대 서울 삼성 경기가 22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렸다.정관장 치어리더 박성은이 섹시한 응원을 하고 있다.
에스파 윈터, 정국과의 커플타투는 어디에? 열애설 후 첫 게시물에 '화제'
에스파 윈터, 정국과의 커플타투는 어디에? 열애설 후 첫 게시물에 '화제'
그룹 에스파 윈터가 어깨와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22일 윈터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블랙 컬러 바탕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