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역시 신스틸러!’ 홈경기서 팬들 열광시킨 231cm 타코 폴
- 출처:점프볼|2019-12-22
- 인쇄

이날 경기는 보스턴이 한때 27점까지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였다. 그러다 보니 4쿼터는 가비지 타임으로 전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뜻밖의 신 스틸러가 등장,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날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은 득점력을 과시한 제이슨 타이텀(26득점)이나 제일런 브라운(26득점)도, 포스트를 장악한 에네스 칸터(18리바운드)도 아니었다. 최고의 함성소리를 끌어낸 이는 10월 26일 데뷔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두 번째 경기를 치른 타코 폴이었다.
타코 폴은 백업 빅맨 빈센트 포리예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18일에 1군으로 콜업됐다. 아직은 로테이션 후순위에 밀려있기에, 접전 양상이던 19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달랐다. 4쿼터 시작부터 20점차로 경기가 벌어지자, 폴이 투입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팬들은 이를 알고, "We want Tacko!(우리는 타코를 원해요!)"라는 육성 응원을 감독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처음엔 작게 시작된 이 응원은 4쿼터 중반에 이르자, 아레나 전체에 쩌렁쩌렁 울려 펴지기에 이르렀다.
팬들의 염원에 못 이긴 듯, 스티븐스 감독은 경기 4분 31초를 남기고 폴을 투입시켰다. 구장은 폴의 투입 그 자체에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기립박수로 폴을 환대한 팬들은 보스턴의 전통과도 같은 "Let‘s go Celtics!" 응원을 "Let‘s go Tacko!"로 바꿔서 부르기 시작했다. 상대를 압박하기 위해 웅장한 목소리로 행해지던 "디펜스!" 응원은 "타코!"로 바뀌어져 구장에 메아리쳤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4쿼터 마지막 4분 동안 타코 폴의 독무대, ‘타코 타임(Tacko time)‘이 시작되었다.

팬들의 응원에 너무 신난 나머지, 이어진 공격에서 폴은 높은 드리블로 성큼성큼 원맨 속공을 시도하다가 가로채기를 당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말았다. 이에 보스턴 팬들은 ‘감히‘ 폴의 공을 스틸을 한 브루스 브라운에 매서운 야유를 보내며 그를 극진히 보호했다.
폴은 종료 직전 한 번 더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 32초를 남기고 브래드 워너메이커에게 스크린을 건넨 폴은 성큼성큼 롤(roll)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골밑에서 패스를 건네받은 폴은 점프를 거의 하지 않고, 팔을 뻗어 덩크슛을 만들어냈다. 231cm인 그만이 가능한 덩크 방식이었다.
폴은 최종적으로 두 개의 야투 성공에 자유투 1득점을 더하며 이날 경기를 5득점, 2리바운드로 마무리했다. 압도적인 기록은 아니었지만, 보스턴 지역방송은 경기 후 그를 수훈선수로 선정하며 오랜만에 출전한 그에게 열렬한 사랑을 표했다.
폴은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라고 밝히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보스턴의 사령탑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폴의 투입과정에서 팬들과 유쾌한 ‘밀당‘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 6분을 남기고 폴의 투입을 지시한 그는 폴을 향한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만족스럽지 않자 그를 다시 벤치에서 대기시켰다. 이어서 스티븐스 감독은 본인이 직접 응원을 유도하며 팬들에게 데시벨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이미 경기장이 메아리 칠 정도로 큰 응원을 보내던 팬들은 목소리를 쥐어 짜냈다. 그제야 스티븐스 감독은 만족스러운 듯 폴을 투입시키며 팬들과의 밀당을 완성했다. 팬과 감독, 선수 본인 모두 ‘타코 폴 신드롬‘을 즐기는 모습이다.
폴의 존재 덕분에 보스턴 경기에서는 ‘가비지 타임‘도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신 스틸러‘로서 활약하는 타코 폴의 존재감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앞으로 이어질 경기들에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최신 이슈
- '커리 26점 맹활약' GSW, 샬럿 꺾고 최근 6경기 5승 완벽한 상승세!|2026-01-01
- ‘최악의 상황’ 쓰러진 요키치, 최소 한 달 OUT ‘왼쪽 무릎 과신전’|2025-12-31
- 경악! 르브론 "나라 무시하는 거냐?"… 미국 국가 울리는데 '골프 스윙'이라니! "무례·존중 없어" 비난 일색|2025-12-30
- '10승 고지 선착' 하나은행, KB스타즈 누르고 3연승 질주...양인영 인사이드 장악|2025-12-29
- "제임스-레이커스 관계 이미 끝났다. 이별해야" 전 동료 퍼킨스 "그의 바디랭기지 최악"|2025-12-28
- 축구
- 야구
- 기타
- [라리가 프리뷰] 라요 바예카노 VS 헤타페 CF
-
![[라리가 프리뷰] 라요 바예카노 VS 헤타페 CF](//uimg.7mkr.com//data/newsicon/20260101/043259zp9r4hwpbc1767256379838518.jpg)
- [라요 바예카노의 유리 사건]1. 라요 바예카노는 현재 라 리가 15위를 기록하며 강등권과 단 3점 차이로 접해 있습니다. 모든 승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홈 팬들의 지지 아래, 전...
- [A리그 멘 프리뷰] 브리즈번 로어 FC VS 웰링턴 피닉스 FC
-
![[A리그 멘 프리뷰] 브리즈번 로어 FC VS 웰링턴 피닉스 FC](//uimg.7mkr.com//data/newsicon/20260101/040132t37gg0t32_1767254492685995.jpg)
- [브리즈번 로어 FC의 유리 사건]1. 저스틴 비딕은 이번 시즌 A리그 남자에서 브리즈번 로어 FC를 위해 3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입니다.2. 브리즈번 로어 FC는 이번...
- [세리에 A 프리뷰] 칼리아리 칼초 VS AC 밀란
-
![[세리에 A 프리뷰] 칼리아리 칼초 VS AC 밀란](//uimg.7mkr.com//data/newsicon/20260101/035045tbjc6fb82w1767253845738340.jpg)
- [칼리아리 칼초의 유리 사건]1. 세미 킬릭소이는 연속된 두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며 개인 컨디션이 상당히 좋음을 보여주었습니다.2. 칼리아리 칼초는 지난 두 경기에서 각각 두 골씩...
- 귀여운 포카리 홍재연 치어리더 #홍재연 #홍재연치어리더 #KCC이지스 #cheerleader #啦啦隊 #チアリーダー
- [KCC vs 현대모비스] 12/28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KCC vs 한국가스공사] 12/18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이예빈 KT 소닉붐 치어리더 직캠 20251214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KCC vs 정관장] 12/14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DB vs SK] 12/11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1/6
- 맹승지, 새해부터 벗었네…아찔한 섹시美 사진 투척

- 개그우먼 맹승지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감탄을 자아내는 파격적인 섹시미를 선보였다.맹승지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bye Happy new year"라는 글...
- ‘끈 비키니’ 김보라 맞아? 드레스 입으니 딴 사람...‘레드카펫 반전 무드’ 포착

- 비키니 사진으로 ‘몸매 핫이슈’를 만든 배우 김보라가 레드카펫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의 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김보라가 31일 오후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
- “싹둑 자른 머리, 비키니 찰떡” 효민, 신혼 9개월 시드니 근황

- 티아라 효민이 짧아진 머리와 비키니 차림으로 신혼의 여유를 전했다. 결혼 9개월 차에 접어든 효민은 시드니의 바다를 배경으로 “그 어느 해보다 소중했던” 한 해의 끝자락을 기록하며...
- 스포츠
- 연예
[HuaYang] VOL.547 朱可儿Flora
xiuren-vol-6889-玥儿玥
xiuren-vol-8030-豆瓣酱
[XiuRen] No.9740 王雨纯
[YouMi] Vol.1165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VOL.10537 모델 Zhi Zh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1/4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