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잰슨, 전성기처럼 '154km'…"내 커터 돌아왔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9-17
인쇄



LA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켄리 잰슨(31)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볼티모어와 경기를 마치고 활짝 웃었다.

이날 잰슨은 탈삼진 1개를 곁들여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2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컷 패스트볼 구속이 94마일(151.3km), 투심 패스트볼 구속이 최고 시속 96마일(154.5km)까지 나왔다.

잰슨은 투구 매커니즘에 대해 "모든 것이 딱 들어맞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플레이오프를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잰슨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2017년 1.32에서 지난해 3.01로 치솟았다. 올 시즌엔 17일 현재 3.65다. 블론세이브는 7개.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가운데 가장 많다.

부진의 원인으로는 구속 감소가 거론됐다. 잰슨은 94마일을 훌쩍 넘는 컷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윽박지르며 다저스 뒷문을 지켜 왔다. 그런데 잰슨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2017년 93.3마일에서 지난해 92.3마일로 떨어졌고 올 시즌엔 92마일로 더 느려졌다. 타자들 눈에 보이는 공은 난타당하기 십상이었다. 컷 패스트볼을 대신할 변화구도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볼티모어와 경기가 잰슨에게 의미가 있다. 그리고 16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홈런 1위 피트 알론소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컷 패스트볼은 시속 94.5마일(약 152.1km)이 찍혔다. 이날 8회에 등판한 잰슨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잰슨은 "커터가 딱 들어맞는 느낌이다. 올해 내내 (이 느낌을) 찾았다"며 "인생을 살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이 시행착오는 날 더 좋은 투수로 만들었다. 다른 공(변화구)을 쓰면서 더 많은 무기를 장착했다"고 말했다.

잰슨은 볼티모어전을 앞두고 롱토스를 하면서 투구 메커니즘이 제대로 된 느낌을 받았다고 돌아봤다.

"어떻게 설명할지는 모르겠다. 내가 좋았을 때 근육 느낌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딱 맞았다"고 했다.

메츠와 경기에서 잰슨을 8회에 투입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잰슨이 (시즌을) 강하게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12경기 남았으니 네 차례 정도 등판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자신감과 팀의 자신감을 위해서다. 그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A리그 멘 프리뷰] 웰링턴 피닉스 FC VS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
[A리그 멘 프리뷰] 웰링턴 피닉스 FC VS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
[웰링턴 피닉스 FC의 유리한 사건]1. 웰링턴 피닉스 FC는 현재 순위에서 뒤에서 두 번째에 위치해 있으며, 팀은 순위를 높이기 위해 점수가 절실하여 이번 경기에 완전히 동기 부...
[EPL 프리뷰] AFC 본머스 VS 번리 FC
[EPL 프리뷰] AFC 본머스 VS 번리 FC
[AFC 본머스의 유리한 사건]1. AFC 본머스는 16라운드 현재 승점 21점으로 리그 13위에 올라 있으며, 강등권과는 8점 차이입니다. 리그 최하위에서 두 번째인 번리 FC를...
[EPL 프리뷰] 애스턴 빌라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PL 프리뷰] 애스턴 빌라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FC의 유리한 사건]1. 네덜란드인 도니얼 말런이 이번 시즌 애스턴 빌라 FC의 최다 득점자로 부상하며 이미 7골을 기록했습니다.2. 젊은 재능 모건 로저스가 지난 ...
맹승지, 파격적인 오피스룩... 란제리+가터벨트로 뽐낸 독보적 볼륨감
맹승지, 파격적인 오피스룩... 란제리+가터벨트로 뽐낸 독보적 볼륨감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오피스룩 화보를 공개하며 독보적인 몸매를 과시했다.맹승지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블랙핑크 제니, 혀 내밀고 도발…카메라도 놀랄 들이댐
블랙핑크 제니, 혀 내밀고 도발…카메라도 놀랄 들이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싱가포르 공연의 여운을 표현했다.제니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가포르 공연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제니는 무대 아래에서도 도도한 카리스마를 유지하며 포...
AGF 최다 플래시 세례! 모델 요나,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 전사!
AGF 최다 플래시 세례! 모델 요나,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 전사!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가 열렸다.코스프레 모델 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