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경기 중 휴대폰 사용? PO에서 그 일이 벌어졌다
출처:루키|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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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에 선수가 벤치에서 휴대폰을 만지는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그것도 너무나 중요한 플레이오프 경기 중에 말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2019 NBA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중에 그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주인공은 필라델피아의 베테랑 빅맨 아미르 존슨이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브루클린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한 때 브루클린에 17점 차까지 끌려간 끝에 102-111로 패했다.

하지만 패배보다 더 놀라운 것은 벤치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4쿼터 중 현지 카메라는 필라델피아 벤치의 모습을 클로즈업 했는데, 이때 벤치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는 아미르 존슨과 옆에서 함께 휴대폰 화면을 보는 조엘 엠비드의 모습이 잡혔다.

NBA는 경기 중에 벤치에서 휴대폰을 만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발각될 경우 해당 선수는 추후 징계를 통해 출전에 제약을 받는다.

경기 후 현지 취재진이 당연히 이에 대해 질문했다. 필라델피아의 브렛 브라운 감독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구단 자체적으로도 이 사안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다. (경기 중 휴대폰 사용은) 우리의 본래 모습이 아니며, 이번 일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미르 존슨과 함께 휴대폰 화면을 본 엠비드는 "아미르 존슨의 딸이 정말 많이 아프다. 존슨은 딸의 상태를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존슨의 안타까운 개인 사정과는 별개로 어쨌든 규정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추후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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