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선우 활짝, 안신애·유현주 눈물…JLPGA 시드전서 엇갈린 희비(종합)
- 출처:이데일리|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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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24)·안신애(28)·유현주(24)의 희비가 엇갈렸다. 배선우는 2019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풀시드 획득에 성공하며 활짝 웃었지만 안신애와 유현주는 아쉬운 한숨을 쉬어야 했다.
배선우는 30일 일본 효고현 도큐 그랜드 오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2019 시즌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한 배선우는 단독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배선우는 최종전에 진출한 102명 중 14위에 자리하며 내년도 JLPGA 투어 카드를 따냈다. JLPGA 투어 대부분 대회의 참가선수 수가 96명 또는 108명인 대회가 많아 ‘풀시드’의 문이 좁다.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30위 이내에 들어야지만 대부분 대회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30위 밖으로 밀려난 선수들은 풀시드가 아닌 조건부 시드로 분류된다.
2018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2위를 차지한 배선우는 시즌 틈틈이 일본으로 건너가 3차례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예선을 치렀다. 지난달 22일 끝난 3차 예선전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선우는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 1라운드와 2라운드에 각각 1오버파 73타,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며 풀시드를 확보하지 못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배선우는 대회 셋째 날과 마지막 날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회 셋째 날 2언더파 70타를 작성한 데 이어 마지막 날 3언더파 69타를 몰아치는 저력을 선보이며 2019 시즌 J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019 시즌 J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배선우는 이제 주 무대를 일본으로 옮긴다. 지난달 2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이정은(22)에 이어 배선우까지 JLPGA 투어로 가게 되면서 2018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 1, 2위가 모두 해외 무대로 옮기게 됐다. 배선우의 모습을 KLPGA 투어에서 전혀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배선우는 내년 KLPGA 투어 타이틀 방어전 2차례를 비롯해 몇몇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안신애(28)와 유현주(24)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안신애와 유현주는 최종합계 2오버파 290타를 적어내며 50위 밖으로 밀려났고 30위까지 주어지는 풀시드 획득에 실패했다. 안신애와 유현주는 2오버파로 동률을 이뤘지만 백 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퀄리파잉 토너먼트 규정에 따라 각각 공동 52위(76-69-74-71), 59위(70-72-72-76)에 자리했다.
안신애는 첫날과 셋째 날 적어낸 4오버파 76타와 2오버파 74타가 뼈아팠다. 안신애는 대회 둘째 날과 마지막 날 언더파를 적어냈지만 1라운드와 3라운드에 작성한 오버파 스코어를 만회하는데 실패했다. 안신애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2019년 JLPGA 투어 몇몇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2019년이 2015년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받은 4년 시드의 마지막 해인 만큼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시드 유지에 도전한다.
대회 셋째 날까지 공동 22위에 자리하며 풀시드 획득을 눈앞에 뒀던 유현주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는 대회 최종 4라운드에 4타를 잃으며 미끌어졌고 JLPGA 투어 카드 획득에 실패했다. 유현주는 KLPGA 투어 시드가 없어 올해와 마찬가지로 KLPGA 투어 2부 투어인 드림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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