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김서영,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출처:MK스포츠|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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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수영의 새 희망 김서영(24·경북도청)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스포츠 마케팅사 올댓스포츠는 수영 국가대표 김서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서영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6년 만에 여자 개인혼영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시즌 개인혼영 200m 세계 1위의 기록 보유자이자 최대 라이벌인 일본의 오하시 유이를 제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김서영은 개인혼영 4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김서영은 지난 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6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7 싱가포르 경영 월드컵 개인혼영 400m 은메달, 200m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김서영은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올댓스포츠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파트너십이 잘 이루어진다면 멋진 결과가 만들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이번 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올댓스포츠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외에도 최다빈 임은수 유영 김예림 등과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최민정(쇼트트랙) 등의 동계종목 선수들, 스포츠클라이밍 남녀 월드 탑 클래스의 김자인, 사솔, 천종원을 비롯해 프로골퍼 배상문, 김태훈, 체조의 여서정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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